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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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답산
등산코스왕의 발길만을 허락한 오지의 선경, 2시간 30분 코스 해발 789m. 신라시조 박혁거세와 태기왕의 전설을 간직한 어답산 등산은 아기자기한 맛이 일품이다. 5.83km 등산코스도 난코스로 보기 어렵다.
횡성온천에서 선바위를 지나는 급경사코스와 삼거리, 쉼터능선, 약물탕으로 오르는 완경사 코스가 대표적인 등산로.
등산코스
* 삼거리(저수지) - 어답산 - 병지방리 (4Km, 4:00)
* 삼거리(저수지) - 어답산 - 횡성온천 (5.83km, 2시간 40분)
태기산
등산코스횡성군의 최고봉(1,261m)인 태기산은 웅장한 산세만큼이나 전망 또한 일품이다.
특히 계곡이 빚어내는 설경이 유난히 아름다워 겨울의 정취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데다 삼한시대 말기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의 신라설욕의 꿈이 허물어진 성벽으로나마 고스란히 남아 오히려 이곳을 찾는 이들로 하여금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준다.
태기산은 진한의 마지막 임금인 태기왕이 산성을 쌓고 신라군과 싸웠다는 전설에 따라 명명되었다.
그 때문에 200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이 곳 태기산 자락인 성골 골짜기에는 허물어진 성벽을 비롯해 집터와 새터 등이 수림지대 아래 흩어져 산행객들의 말없는 벗이 되어주고 있다.
등산코스
* 총 11.7㎞ (4시간 20분 소요)
송덕사 입구(작은성골) ⇒ 나무계단 ⇒ 태기산성비 ⇒ 동문밖 ⇒ 태기분교터 ⇒ 하산길 ⇒ 계곡 갈림길 ⇒ 낙수대 ⇒ 산양바위 ⇒ 송덕사
* 삼거리 - 양구두미재 까지 3.2km 50분 소요
봉복산
등산코스해발1,022m의 봉복산은 산세가 봉황을 닮아 부쳐진 이름으로 험하지 않은 산세에 나무와 맑은물이 많아 좋은 산의 면모를 두루 갖추고 지천으로 봄을 퍼뜨리는 철쭉, 한여름의 더운 숨결을 고르는 시원한 계곡물, 한 없이 마음 들뜨는 단풍과 단아한 설경까지 온몸으로 이름만큼 화사한 사계절을 담아내는 산이다.
횡성군 청일면과 홍천군 서석면의 경계에 위치한 봉복산은 교통편이 불편한 관계로 일반인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오염이 적은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산이 높고 골짜기 또한 깊지만 나무가 많아 산세가 험하지 않은 봉복산은 맑고 깨끗한 소(沼)와 담(潭)도 많아 좋은 산의 면모를 그대로 갖추고 있으며, 봄에는 철쭉군락지와 화사한 봄꽃들이, 여름에는 녹음과 시원한 계곡이, 가을이면 낙엽과 단풍이, 겨울에는 눈이 그야말로 가득해 등산객들이 사계절의 매력을 두루 감상하며 심산유곡의 정취에 흠뻑 젖어들 수 있다.
등산코스
* 총 12.3km(5시간 10분)
한남교입구 ⇒ 갈림길 ⇒ 작은폭포 ⇒철쭉능선 ⇒봉복산정상 ⇒ 1095고지 ⇒ 산아래(계곡길) ⇒ 봉복산장 농원 ⇒ 한남교 입구
운무산
등산코스해발980m의 청일면에 자리한 운무산은 규모는 작으나, 독특하고 웅장한 암봉미와 아기자기한 능선을 갖춘 아름다운 산 특히 암릉과 소나무가 한데 어우러지고 높은 단애가 곳곳에 서 있어서 계곡조망이 좋은 곳이 많다.
그 만큼 급경사지형인데다 개발이 덜 되어 쉬운 산행이라 볼 수 없지만 그래도 도전적인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항상 구름과 안개가 낀 것 같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한 운무산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기자기한 암봉들이 노송과 어우러져 나름대로 멋스러움을 풍기는 산으로서 최근 개발의 손길에 식상해 오지산행을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이 늘어나면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
등산코스
* 총 6.4km (3시간 30분)
오대산 샘물 위 공터 ⇒ 능선 ⇒ 송암 ⇒ 정상 ⇒ 헬기장 ⇒ 860고지 ⇒ 먼드래재갈림길 ⇒ 능현사 ⇒내촌입구
* 내촌입구 - 공터까지 3.7km 60분 소요
치악산
등산코스횡성군 소재의 동치악산(부곡지구)은 주능선이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고목이 어우러진 울창한 숲과 깊고 맑은 계곡이 사철 내내 태고의 비경을 자아낸다.
억겁의 세월에 씻겼을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청정함을 더하는 가운데 강직한 선비의 절개와 전설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유적지들이 산재해 있다.
서울 근교의 국립공원 중 하나인 치악산은 횡성군과 원주시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비로봉, 향로봉, 남대봉 등 1,000m급 이상의 연이은 고봉들이 빚어내는 뚜렷한 산세들이 계절마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등산코스
1. 부곡 ⇒ 고둔치계곡 ⇒ 고둔치 ⇒ 비로봉 ⇒ 세렴폭포 ⇒ 구룡사 (총 15.8km 6시간50분)
2. 부곡 ⇒ 고둔치계곡 ⇒ 향로봉 ⇒ 국향사(총 8km 4시간)
3. 부곡 ⇒ 고둔치계곡 ⇒ 비로봉 ⇒ 입석사 ⇒ 황골(총 14.5km 6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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